Étterem
Kávézó
원두커피, 더치커피,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더치커피, 드립커피, 커피 로스팅, 생과일 쥬스, 피자, 망고빙수, 팥빙수, 자몽차, 에이드, 쉐이크, 스무디, 테이크아웃, 브런치 카페
생두를 직접 로스팅하여 원두를 만들어요.
원두를 갈아서 기계로 에스프레소도 뽑고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추출 합니다.
정원이 예쁘다고 오시는 손님마다 이구동성 말씀하십니다.
커피가 맛있다고 엄지손가락으로 표시해 주시는 손님도 있었어요.
바이타믹스로 만든 생과일 쥬스는 과육이 살짝 씹혀서 신선하고 건강에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매일 반죽하는 피자는 얇은 도우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기본으로 올리고 고르곤졸라 같은 향이 독특한 치즈를 올립니다. 오븐에서 바로 꺼낸 피자를 드시고는 모두가 피자가 맛있다고 합니다. 크기는 직경 25Cm로 작지 않습니다.
미세스 테라는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늘 같이 있어 좋습니다. 서로 싸우기도 많이 합니다. 와이프가 본인이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생겨서 너무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행복합니다. 아이들도 좋아 합니다. 피자랑 쥬스를 언제든지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큰딸 서영이는 아빠가 만든 피자는 위에 부담이 없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밤 늦게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중국인이 카페에 와도 통역없이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가족이 중국 광저우에서 7년을 살았습니다. 이제 제주도에서 남은 인생을 채울까 합니다. 카페에 오신 손님이 소문을 내 주셔서 손님이 자꾸 늘고 있습니다. 일요일은 쉬는데 동네분들이 카페를 찾아 오셔서 그냥 돌아 가실때는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일요일에는 성당도 다녀오고 가족이 함께 지낼 시간이 필요하다는 와이프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계속 고민해 볼 것입니다.